텍사스를 비롯한 몇 개 주를 제외하고, 거의 모든 주에서는 사업주가 직원 상해보험을 들도록 법으로 정하고 있다. 어떤 주에서는 3명 이하, 5명 이하의 직원을 두고 있는 스몰기업의 사업주에게는 워커스컴에 의무적인 가입을 면제해 주기도 한다. 자세한 주별 필수사항은 보험 에이전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부분의 주에서 워커스컴 보험은 주 정부가 규제하고 관리하지만 워커스컴의 보험료는 보험회사에서 결정한다. 그러나 어떤 주에서는 주정부가 직접 정부 보험회사를 설립하고 관리하기도 한다.

어찌 되었든, 직장 안전 프로그램이 잘 확립되어 있거나 직장 내 부상률이 동종의 다른 사업체에 비해 낮다는 것을 입증할 수 있다면 주 법으로 규정하는 각종 크레딧이나 디스카운트를 받을 수 있다.

보험료의 산출방법

사업체의 워커스컴 보험료를 결정하는 과정은 먼저 National Council on Compensation Insurance에서 업종에 따라 정한 기본 Rate에서부터 시작한다.

예를 들어, 세탁소에 대한 기본 Rate이라고 하면, 수년 동안 세탁소에서 접수된 클레임 통계를 기본으로 하여 앞으로 일어날 클레임을 예측하여 반영한 것이다. 보험회사들은 700개의 직종코드를 사용하여 직원들을 분류하지만, 실제로 대부분의 사업체는 해당하는 몇 개의 코드만 사용하여 각 직원의 업무내용을 설명하게 된다.

워커스컴에 처음 가입하는 사업체들에는 어떤 종류의 직종에 얼만큼의 임금을 지불하는가에 따라 보험료가 달라진다. 예를 들어, 어떤 사업체가 15명의 직원이 있는데 그중 20명이 중장비를 다루는 직종이라면, 20명 모두가 책상에서 일하는 사업체에 비해 더 큰 위험을 안고 있음으로 보험료에 대한 부담도 크다.

하트포드 회사의 워커스컴 세일즈 디렉터인 짐 로일즈는 “각 직종에 지급되는 임금의 $XNUMX마다 각 직종에 대한 Rate을 곱한 것이 기본적인 보험료가 된다. 오피스에서 일하는 직원의 임금 $XNUMX에 대한 Rate에 $XNUMX이고 라면 지붕을 고치는 직원에게 지급되는 임금 $XNUMX에 대한 Rate은 $XNUMX내지 $XNUMX이 될 수도 있다”라고 말한다 . 예를 들어, 지붕 고치는 회사의 모든 직원이 지붕을 고치는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경리를 보는 직원, 영업하는 직원들도 있기 때문에 보험 가입 시 이러한 사항들을 잘 반영한다면 사업체에 따라 보험료를 절약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예를 들어, 지붕 고치는 회사의 모든 직원이 지붕을 고치는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경리를 보는 직원, 영업하는 직원들도 있기 때문에 보험 가입 시 이러한 사항들을 잘 반영한다면 사업체에 따라 보험료를 절약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클레임 횟수에 따라 보험료 조정

보험을 처음 가입한 해의 보험료는 업계의 평균 사고율과 앞으로 한 해 동안 지급될 것으로 예상되는 임금 액수에 기초하여 정해지는데, XNUMX년이 지나면 보험회사는 임금에 대한 감사를 시행하여, 각 직종에 실제로 지급된 임금에 따라 받은 보험료를 돌려 주기도 하고 더 지불할 것을 청구하기도 한다.

또한 XNUMX년이 지나면, 주법의 규정에 의해서 사업체의 클레임 횟수와 보험회사에서 지불한 금액을 종합하여 보험료를 다시 계산한다. 만일 사업체가 과거 XNUMX년 동안 경험한 클레임의 빈도와 강도가 같은 업종에 대한 기대치보다 높을 경우에는 보험료가 올라가고, 낮을 경우에는 보험료가 내려가는 것이다.

 안전 프로그램  

위험성이 높은 업체로 분류되어 비싼 보험료를 지급해야하는 사업체라면 안전 프로그램을 실시 함으로써 보험료를 절약할 수 있다.

이것은 보험 회사의 클레임으로 인한 지출을 줄여 주고, 가입자의 보험료를 줄이기도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더욱 안전한 작업습관과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사업주에게 큰 유익이 된다.

이러한 안전 프로그램을 실행하는 방법으로는 보험회사에서 직접 나와 매니저와 직원들을 교육하는 Loss Control Service를 받을 수도 있고, 독립 안전 컨설턴트를 고용하여 안전방침을 수립하고 직원들에게 안전교육을 실시하며, 업계에 요구되는 안전사항을 충족도록 할 수도 있다.

그리고 약물 사용 테스트, 작업장 안전수칙, 안전 위원회, 사기성 클레임 방지를 위한 캠페인과 같은 안전 운영에 대한 기록을 남겨 놓음으로써 보험회사가 운전방침이 수행되고 있음을 인지한다면 보험료를 절약하는 데 도움이 된다.

자동차보험 가입은 법적인 의무사항임에도 불구하고 막상 사고를 당해 상대에게 클레임하려고 보면 상대편이 자동차 보험에 가입하고 있지 않은 경우를 보게 된다. 이럴 때 내 과실은 아니지만, 자신의 보험회사에 청구해서 보상을 받을 수 있는데, 이것을 무보험자 피해 보상 혜택(Uninsured Motorist Coverage: UM)이라고 한다. 이 혜택은 무보험 운전자의 과실로 사고를 당했을 경우는 물론이며 상대방 운전자가 보험이 있지만, 보상의 한도액이 병원비나 자동차 수리비로 보상해주기에 충분하지 않은 경우에도 부족한 만큼의 피해 금액을 청구할 수 있게 되어 있다.

일반적으로 소비자들은 무보험자 피해 보상(UM/UIM) 혜택은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보험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실제로 UM/UIM 보험혜택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며 만약 UM/UIM 보험이 없다면 사람들은 자신이 당한 사고로 인한 손실을 보상받기 위해 상대를 고소해야만 하는 번거로움을 거쳐야 한다. 보험 연구위원회가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지난 미 전역 운전자의 13%가 보험에 가입되어 있지 않았고 매년 동일한 비율로 보고 되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이 비율을 주별로 살펴보면 그중 미시시피29.4%로 가장 높고 다음은 미시간25.5%, 테너시 23.7% 뉴멕시코 21.8% 그리고 워싱턴21.7% 순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런데 이보다 더 심각한 것은 무보험자들은 사고가 빈번하고 사고를 한 번 내면 대형사고가 잦다는 것이다. 미국 보험 산업관리소는 지난 40년간 일어난 XNUMX개의 대형사고 중 XNUMX%는 무보험자로 인한 사고라고 한다. 일부 운전자들이 경제적인 이유나 법의 느슨함을 이용해서 보험가입을 하지 않는 위법을 범하고 있으므로 텍사스 주를 포함한 대부분의 다른 주에서는 자동차 책임보험(Automobile Liability)을 가입하도록 법적으로 규정하고 있다.

 

만약 당신이 UM/UIM 보험이 없는 상황에서 무보험자나 보상금액 미달의 보험자에게 사고를 당했다고 한다면 UM/UIM 보험료보다 훨씬 더 많은 액수의 비용을 병원비나 자동차 수리비로 내야 한다. 그러나 UM/UIM 보험에 가입한다면 적어도 사고로 인한 경제적인 어려움은 피할 수 있고, 또한 뺑소니 차량에 의한 상해도 보상받을 수 있는데, 나를 비롯한 동승자의 병원비는 물론이고 사고로 인한 임금 손실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물론 당신이 UM/UIM 보험에 가입해 있지 않더라도 상대방 운전자를 법적으로 고소할 수 있다고는 하지만, 만약에 상대방 운전자가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는 사람이라면 법이 당신 편을 들어 주지도 않을 뿐더러 당신은 상대방으로부터 아무것도 받을 수 없을 것이다.

 

UM/UIM 보험은 소위 말하는 풀 커버 자동차보험의 여러 가지 혜택 항목 중의 하나이며 자동차 보험은 이 외에도 다음과 같은 항목의 혜택을 고객의 필요에 따라서 제공한다.

라이어빌리티

자동차 사고로 인한 상대편의 신체적 부상과 상대편의 자동차 및 다른 재산의 피해를 보상해준다.

충돌:

사고로 자동차가 파손되었을 경우 자동차를 수리하거나 대체하는 비용을 지불해 준다.

 

충돌 이외의 피해

자동차 사고 이외의 비용 또는 충돌요인으로 인해 발생한 피해를 보상해 준다. 예를 들면 도난, 화재, 홍수, 타인의 고의적인 파손 등이 이에 해당한다.

 

개인상해보상보험

이 커버리지는 보험가입 당사자나 그 가족이 자동차 사고와 관련해서 다칠 경우에 상대편의 보상과 별개로 가입자에게 보상해준다.

 

견인비용 보상과 렌트카 보험

이 두 가지 혜택은 자동차 보험에 추가 할 수 있는 옵션으로, 가입자가 개별적으로 선택해야 한다.

 

보험이 없는 운전자에게 피해를 볼 경우 어떻게 해야 하는가?

먼저 경찰에게 사고가 났다고 신고해 경찰을 사고현장으로 부르는 일이다.
큰 사고가 아니면 대개 경찰이 현장에 와보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그러면 나중에라도 꼭 신고해야 한다.
물론 사고 직후 당신이 무척 놀라고 당황해 그럴만한 상황이 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이렇게 하는 것이 클레임을 신청하는데 필요한 과정이다. 그리고 에이전트에게 클레임을 접수해달라고 신청하면 된다.

 

 

팬데믹 이후 미국의 경기가 점진적으로 회복되고 있는 가운데, 변화와 관계없이 사업체를 경영을 하고 있는 많은 사업가들은 아직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우가 있다. 사업 매출의 문제 외에 여러가지 형태의 사고로 인한 위험의 노출은 변함이 없기 때문이다.

사실 이러한 사고와 피해위험은 사업체를 경영하는데 예상되는 매출의 저조함으로 인한 손실보다 더 위협적인 요소가 될 수 있다. 왜냐하면 작은 사고가 때로는 타인의 재산이나 신체에 피해를 주어 법정 소송에 끌려다니다 보면 이래저래 사업에도 커다란 금전적인 손실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규모가 큰 회사에서는 별도로 사고위험 관리자를 고용해 이러한 사고위험을 미리 파악하고 위험을 줄이기 위한 리스크 관리 전략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소규모의 사업체의 경우에는 오너가 경영책임자, 인사책임자 등과 같은 여러가지의 업무를 동시에 처리해야 하는 것이 현실이다.

이렇게 여러가지 역할로 인해 바쁘다 보면 사고위험을 파악하고 잘 대처하는데 소홀하기 쉽고, 또 경제적인 제약으로 보험에 가입하는 것을 차일 피일 미루기 쉽다.

그러므로 사업체 보험에 가입함으로써 사고로 인한 피해위험을 보험회사로 전가시키는 것은 매우 중요한 결정일 수 밖에 없다. 이에 관련해 빈번하게 문의되는 몇가지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Q) 경기침체로 비즈니스 환경이 어려워지면 보험료가 낮아져야 하는 것 아닌가?

이것은 대부분의 보험 가입자가 원하는 것이지만, 실제로는 경기가 어려울수록 사고의 확률은 높아지므로 오히려 보험료 부담은 경기가 좋을때 보다 더 커지는 경향이 있다.

 

Q) 어려운 경제 여건인데 반드시 사업체 보험이 있어야 하는가?

그렇다. 비즈니스를 오픈한 첫날부터 사고위험으로 인해 영업적인 손실을 입을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경제가 어려운 상황이라 해도 당신이 보험을 갖고 있지 않다거나 부적절한 커버리지를 갖고 있다면 갑작스런 사태에 대해 적절한 보상을 받을 수 없고, 혹시 보상을 받더라도 실제 피해 금액보다 적은 금액의 보상을 받을 수 있다.

그러므로 보험에 가입하기 전에 본인의 에이전트를 통해 본인의 사업체와 본인이 가지고 있는 인벤토리(본인의 재산)를 보호할 수 있는 사업체 보험을 가입하는 것이 좋다.

또한 몇몇 주에서는 사업체의 규모에 상관없이 반드시 보험에 가입하도록 요구하는 주도 있다.

현재 대부분의 상가 건물이나 오피스 빌딩의 오너들은 렌트 계약을 통해 테넌트들에게 보험가입을 의무화하기도 한다.

 

Q)사업체의 크기에 따라 보험 커버리지도 다른가?

그럴 수 있다. 대분분의 작은 사업체의 경우 패키지 사업체 보험에 가입하게 되는데, 꼭 필요한 것들은 재산피해 보상(Property)과 사업자 책임 보상(Liability), 그리고 사고로 인한 소득의 손실 보상(Business Income)을 커버해주는 것들이다.

흔히 이러한 보험플랜을 소규모 사업체 보험을 위한 BOP(Business Owner’s Policy) 보험이라고 부른다.

이러한 BOP 보험에는 보험회사마다 정해진 사업체의 보상대상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본인에게 어떠한 혜택들이 가능한지 확인해보는 것도 좋다.

사업체 규모가 보험회사가 정한 규모보다 크다면 BOP 보험이 가능하지 않다. 이러한 경우에는 BPP(Business Package Policy)를 사용하는데, 이 보험은 보험비용이 저렴한 편이고 Property와 Liability 보험 뿐만 아니라 다양한 보험혜택을 선별적으로 패키지에 포함시킬 수 있다.

한 가지, 홍수피해 커버리지는 BOP나 BPP 보험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점은 유념해둬야 한다.

 

Q) 사업용 건물 보험료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화재위험에 대한 건물의 노출 정도이다. 건물이 잘 관리되어 있고 화재 예방이 잘 되어 있는 건물은 그렇지 않은 건물에 비해 저렴한 보험료를 책정 받게 된다.

예를 들어, 폭발물 공장건물은 화재위험 노출이 매우 크기 때문에 여행사 건물에 비해 높은 보험료가 책정 된다.

일반적으로 보험회사에서 사용하는 화재위험률(Fire Rating)을 계산하는 방법으로는 여러가지의 요소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건축물의 건축자재의 종류와 건축형식이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

화재위험 등급은 주에서 라이센스를 취득한 화재조사관(Fire Inspector)을 통해서 결정 되어진다.

일반적으로 화재 조사관들은 보험회사와 계약을 맺고 빌딩에 대한 건축물 구조 등급을 평가하는 작업을 수행한다. 화재 조사관들이 화재위험 등급을 결정하는데 아래와 같은 XNUMX가지의 표준화된 등급 시스템을 사용한다.

-건축자재

-건물의 위치

-건물의 사용목적

– 화재예방 수단

- 주변의 위험환경

 

Q) 사고로 인한 클레임이 보험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사업체 보험은 자동차 보험과 다른 보험료율 체계를 가지고 있어서 사고로 인한 클레임이 있을 경우 자동차 보험처럼 사전에 정해진 공식에 의해 보험료를 인상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클레임 횟수가 빈번 하거나 사고로 큰 금액의 보상을 받으면 회사들 마다 차이는 있지만 보험료가 오르기도 하고, 때로는 보험 재계약이 거부 될 수도 있다.

 

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사람의 거의가 주택 보험에 가입하고 있는 반면 임대거주자들의 경우는 20% 정도만이 임대자 보험에 가입하고 있어서 갑작스런 사고로 피해를 당할 경우 보상에 대한 대비책이 전혀 없다. 이런 문제의 원인은 대부분의 아파트나 주택 임대 거주자들이 임대자 보험에 대해 모르고 있다고 하므로 이번에는 간략하게 임대자를 위한 보험을 살펴보려고 한다.

 

주택 소유자가 아닌 임대자로 살고 있는데 주택 보험에 가입 해야 하는가?

주택 소유자가 아닌 임대자라도 보험이 필요하다. 예를 들면 보험 없는 가운데 갑자기 큰 화재로 모든 걸 잃게 된다면 보험 말고는 당신의 손해를 보상 해 줄 사람이 없다. 다른 경우는 주택에서 일어난 사고로 피해자로부터 소송을 당했을 때 소송비용이나 배상책임을 혼자 감당하기란 그리 만만하지 않다. 이런 어려운 상황을 대비하기 위하여 주택 임대자 보험이 필요하다. 임대자 보험은 일반 주택보험과 마찬가지로 일반적인 개인 소유물 피해 보상과 제2자에대한 보상책임을 포함 해서 광범위한 보상혜택을 담고 있다.

아파트 건물 주인이 가입한 건물 보험에 아파트 임대자의 재산 피해도 포함 되는가?

그렇치 않다. 아파트 소유자 보험에는 아파트 소유자의 재산 피해 보상 혜택만 있고 임대자의 개인 재산 피해나 보상 책임에 대하여는 혜택을 포함하고 있지 않다. 그러므로 만약 그 건물의 손상 책임이 임대자에게 있다면 임대자 자신이 모든 것을 해결해야 한다. 예를 들어 임대인이 가스렌지에 불을 켜놓고 외출한 결과로 건물 전체가 화재 피해를 입게 된다면 일차적으로 피해를 준 쪽이 건물주에게 보상을 해 주어야 한다.

 

주택이나 아파트 임대자 보험의 가격은 어떻게 결정 되는가?

우선 임대자 보험은 생각만큼 비싸지 않다. 왜냐하면 건물 피해 보상이 임대자 보험에서 제외되기 때문이다. 건물 외 재산 다시말해 이사갈 때 가지고 갈 수 있는 살림살이에 대한 보상과 제XNUMX자에 대한 보상 책임만을 포함 한다. 물론 보험료는 지역이나 건물의 년도에의해 영향을 받지만 주로 가입자가 요청하는 보상 한계 금액에 따라 보험료가 다르다.

갑작스런 사고로 인해서 재산에 피해를 당한 경우 어떻게 해야 하는가?

우선 에이젼트와 빨리 상의하는 것이 좋다. 만약 집이나 소유물의 피해가 클 경우 추가적인 피해를 줄이기 위하여 "비상" 수리를 조치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들어 폭풍우로 인해 창문이 날아 갔다면 임시방편으로 창문을 막아 다른 피해를 줄여야 한다. 그러나 영구적인 수리가 필요하다면 먼저 에이젼트에게 전화를 함으로써 보험회사가 피해 상태를 점검 하도록 해야 한다. 피해가 경미해 보일 경우는 보험 회사에 연락하기 전에 직접 피해를 감정 해 보거나 업자를 불러서 견적을 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소송을 당했거나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입혔을 경우엔 어떻게 해야 하는가?

임대자 보험은 일반적인 주택 보험과 같이 재산 피해 보상과 라이어 빌리티라고 부르는 제XNUMX자에 대한 피해 보상 책임 항목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보상 책임 항목은 가입자의 부주의로 야기된 제XNUMX자에 대한 신체적 피해와 재산 피해를 보상하기 위한 것이다. 신체적 피해를 본 사람에게는 응급처치에 해당하는 치료 비용을 보상하고 있다. 만약 가입자가 제XNUMX자로부터 소송이나 보상 요청을 받았다면 이에 대하여 에이젼트와 빨리 상의하는 것이 좋다.

보험 계약기간 중에 보험회사가 보험을 취소할수 있는가?

재계약 때가 아니라면 보험 기간중에 임대자보험을 취소(Cancel)할 수 없다. 그러나 보험료 미납이나 허위 사실에 근거해서 보험에 가입한 사실이 발견되었을 경우는 보험회사가 언제든지 보험을 취소할 수 있다. 그밖에 이유라면 물론 주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보험 재계약 30일 전에 보험회사는 서면으로 보험갱신을 거부(Non-renew)할수 있다.

음주와 보험을 관련지어 생각할 때 중요한 두 가지의 보험을 생각해볼 수 있다. 첫째는 술을 판매한 상점이나 식당업주를 위한 리커 라이어빌리티 보험과 둘째로 음주운전으로 인한 티켓이나 사고를 낸 사람들에게 필요한 SR-22 자동차 보험이다.

미국 교통안전국의 통계에 의하면 전체 교통사고 중 가해 운전자의 혈액내에 알콜이 검출되어진 사고가 매 년 약 만 16,000건이라고 한다.
이렇게 음주운전으로 인해 피해자가 사망하거나 막대한 재산손실 사고가 늘어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술을 취급하는 많은 식당이나 관련 유흥업소에서 Liquor Liability Insurance의 필요성을 잘 모르고 있는 것 같다. 실질적인 사례로 LA에서 미성년자에게 술을 판매했다가 이후 발생한 교통사고로 인해 업주가 소송을 당해 1만 달러의 보상금 지급을 합의한 사건이 있었다.

일명 ‘드램 샵 ’(Dram Shop)으로 불리는 주류 판매 제한 조항은 이미 음주 상태에 있는 고객이 다른 장소에서 또 다시 술을 마신 후 패싸움이나 음주 운전 등 각종 사고를 일으켜 피해자가 발생 했을 경우 나중에 주류를 판매 한 업주에게 민형사상의 책임을 물을 수 있다는 것이다. 드램 샵 법안에 따르면 음주상태에 있는 손님에게 다시 술을 팔아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해당 고객이 135세 미만인지 아닌지에 따라 업주의 책임 여부가 결정나게 되어 있다. 텍사스 레스토랑 연합회의 최근 보고에 의하면 조사에 참여한 45여 개의 레스토랑 중에 오직 300%의 수치에 해당하는 XNUMX개의 레스토랑만이 Liquor Liability Insurance를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이 같은 조사는 레스토랑 연합회에 가입되어 있는 규모있는 레스토랑을 토대로 이뤄졌다고 봤을 때 아직도 규모가 작은 레스토랑이나 술을 파는 여러 스타일의 업소에서는 고객의 과다한 음주로 인하여 발생 되어질 손해배상의 위험성에 대해서는 간과하고 있다고 생각된다.

언제나 보험이라는 것은 소 잃고 외양간을 고쳐주는 것이 아니라 소를 잃기 전에 소나 외양간에 문제가 없도록 기초를 든든하게 다져주는 비즈니스의 동반자인 것이다. 음식점이나 주류가게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지만 위에서 언급한 Liquor Liability Insurance에 대해서는 그 내용이나 보상체계에 대해서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고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경우가 자주있다.

리커 라이어빌리티는 비즈니스 보험의 한 종류로서 술과 관련해서 일어난 사고와 이에 관련 된 손해 보상문제를 위해 만들어진 보험이다. 다르게 말하면 술 마신 사람에 의해 발생 한 사건이나 사고로 피해를 당한 사람이 술을 제공한 사업체에게 손해배상을 청구 할 경우, 업주를 대신해서 보험회사가 보상해주기 위한 보험이 리커 라이어빌리티다.

Liquor Liability Insurance를 필요로 하는 비즈니스 업종으로는 주류 도소매업자, 식당, 바, 선술집, 나이트 클럽, 유흥업소, 매점, 맥주 전문 판매 업소, 와인 전문 판매 업소 등등이 해당한다. 현재 시판되고 있는 Liquor Liability Insurance의 경우에는 작은 규모의 경우에는 기존에 가지고 계셨던 사업 보험에 팩키지 형태로 들어있거나 그 조건을 선택하는 형식으로 가입할 수가 있다. 또한 규모가 큰 레스토랑이나 비어와인의 경우는 따로Liquor Liability Insurance 항목에 대하여 가입할 수 있는 보험 플랜이 현재 사용되고 있다. 대분분의 Liquor Liability Insurance의 경우 사건당 $300,000 - $2,000,000의 보험 혜택을 보장하고 있다.

다음으로 음주운전으로 인해 티켓을 받거나 사고가 나게되면 DMV나 기타 기관으로부터 SR-22의 제출을 요청받게 된다. SR-22는 Financial Responsibility Certificate라고도 불리며 주정부 법규정에 근거한 자동차 라이어빌리티 보험증서라고 말할 수 있다. 이 서류는 보험 에이전시에서는 발행 할 수 없으며 오직 주정부로부터 인정 받은 보험회사에서만 발급 할 수 있다. SR-22를 발급한 보험회사는 보험 가입자가 자동차보험을 캔슬하거나 갱신하지 않을 경우 즉각 DMV나 발급해 준 기관에 SR-22를 보내 이 사실을 통보해야 한다. 그러면 보험회사로부터 통보를 받은 해당기관은 당사자의 운전면허증을 정지하거나 취소하고 필요한 경우 벌금을 부과하기도 한다.

당신은 집보험이나 자동차 보험에 가입할 때 당신의 크레딧 점수에 따라서 보험료가 달라질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대부분의 자동차나 집보험 회사에서는 당신의 보험료를 산출하는 과정 속에 크레딧 점수를 적용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므로 이번에는 당신의 크레딧 정보가 어떻게 사용되고, 당신의 보험료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크레딧 점수란 무엇인가?

크레딧 점수는 어떤 시점에서의 당신의 신용도에 대한 스냅샷이다. 크레딧 리포터에 의한 크레딧 정보는 다양한 판단기준에 근거해 점수로 환산되는데, 300부터 850까지 XNUMX자리수로 요약하는 수학적 공식(크레딧 점수 표본)으로 나타난다. 일반적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재정적으로 신뢰를 더 받게 된다.

크레딧 점수는 어떻게 사용되나?

대부분의 보험회사는 크레딧 점수를 다음의 두 가지 방법으로 사용한다. 당신에게 보험 가입을 허가할 것인지 아니면 거부할 것이지를 결정하는 참고자료로 사용한다. 또한 당신의 보험료를 어떤 수준의 금액으로 할 것인지 결정하는데 사용한다. 대부분의 보험회사들은 자동차 운전기록이나 클레임 경력과 함께 크레딧 점수도 참고하지만, 어떤 보험회사는 단지 크레딧 점수만으로 당신의 보험료 등급을 결정하기도 한다.

 

무엇이 크레딧 점수에 영향을 끼치는가?

크레딧 점수를 결정하는데는 몇 가지 요소들이 있다. 각각의 요소는 가중치로 적용되는데, 특정한 크레딧 정보가 개별적으로 함께 더해져 최종적인 XNUMX자리수 점수가 된다. 다음은 크레딧 점수에 영향을 끼치는 일반적인 요소들이다.

대표적인 부정적인 항목: 파산, 징수, 저당, 부채면책 등

연체 납부 히스토리: 연체 납부한 횟수와 빈도

미결재 부채 총액: 본인의 가능한 크레딧에 비해 부채가 얼마나 있는지

크레딧 히스토리 기간: 크레딧 시스템 안에서 평가받은 기간

주택소유: 주택을 소유하고 있는지 임차하고 있는지

크레딧 문의: 최근의 주택 융자, 유틸리티 계좌나 크레딧 카드 계좌 등 새로운 계좌를 신청한 숫자

크레딧 카드를 받은 숫자: 실제로 오픈한 주요 크레딧 카드 갯수, 백화점 크레딧 카드 갯수 등

사용하고 있는 크레딧 종류: 메이저 회사 크레딧 카드인지, 스토어 크레딧 카드인지, 파이낸스 컴퍼니 론인지 등

 

크레딧 히스토리를 알자!

현재 또는 미래의 보험회사가 당신의 크레딧을 조회할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다. 그러므로 당신의 크레딧 히스토리와 점수를 검토해서 정확하게 해둘 필요가 있다. Equifax (www.equifax.com), Experian (www.experian.com), 또는 Trans Union (www.transunion.com)에 들어가서 당신의 크레딧 히스토리의 사본을 요청하라.

또한 Federal Trade Commission과 접촉하면 www.ftc.gov 에서 크레딧에 대한 소비자 안내책자를 접할 수 있다. 만약 보험회사가 당신의 크레딧 때문에 당신에게 불리한 조치를 취한다면, 보험회사는 당신의 크레딧 정보를 제공한 National Credit Bureau의 이름을 알려줘야 한다. 당신이 원하면 크레딧 리포트 사본을 무료로 요청할 수 있고, 만약에 크레딧에 대한 잘못된 것이 있다면 바로 잡을 수 있다.

 

 

크레딧 점수를 관리하자!

크레딧 점수는 은행 융자시 이자율을 결정하는 중요한 단서가 되기도 한다. 크레딧 점수가 낮으면 이자율이 높아 지고, 따라서 융자금액이 커지면 이자율의 차이로 인한 금액도 커지게 된다. 크레딧 점수는 융자하는데 이자율을 결정하는 요소가 될 뿐만 아니라 보험료를 산출하는데 참고자료로 사용되기도 하기 때문에 평상시에 관리에 신경을 써야한다. 먼저, 부채에 대한 페이먼트를 늦지 않고 제때 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크레딧 점수나 기록을 정기적으로 확인해보고 만약 크레딧 문제 될만한 것이 있다면 크레딧 점수를 개선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 크레딧 기록은 7년간 유효하므로, 좋은 신용활동으로 점수를 꾸준히 올리는 것도 중요하다. 하루 아침에 크레딧 점수를 원하는 만큼 높이기는 어렵겠지만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관리하면 XNUMX~XNUMX년 사이에 높은 점수를 만들 수도 있다.